보령시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3개 시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독서 서평 공모전’을 열어 10월 중순 도서관 운영위원회 자체 심사 기준을 거쳐 최우수자와 우수, 장려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제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책을 읽은 성인과 어린이를 각 1명씩 선정해 ‘독서왕’ 을 표창해 독서 문화를 장려한다.
주말체험행사도 다채롭다. 오는 12일 토요일에는 중앙도서관과 오천작은도서관에서는 도서관 가방 만들기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죽정도서관에서는 오는 20일 오후2시부터 죽정도서관 광장에서 ‘시민 책장터’를 운영한다. ‘시민 책장터’는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을 상호 교환하는 책나눔 행사로 도서 한권을 기증하면 교환권 한 장을 받게 되고 그것으로 타 도서를 선택해가는 책 상호 교환 행사이다. 이와 함께 비누꽃방향제 만들기도 연계해서 열린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는 법을 배울 수 있고, 어휘력이 풍부해져 사고의 발달을 가져온다”며,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독서에 대한 자연스런 평생 습관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립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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