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박형만기자)=울산해양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前·後하여 체계적인 해양안전사고
예방활동과 기능별 맞춤형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울산해경은 9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추석 명절 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점검 및
홍보활동을 추진예정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 단계)에 따라
귀성객 감소가 예상되나 5일간의 긴 연휴(9.18~22)를 이용한 개인·가족단위의 해양레저·관광활동은
어느 때 보다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기상악화 시 출항을 통제하고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낚시를 하는 행락객 대상으로 사고예방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울산해경은 음주운항·과승·영업구역 위반 등 낚시어선 위반행위 및 불법어업, 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단속도 펼칠 예정이다.
울산해경은“여유롭고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연휴를 보내는 국민들도 안전수칙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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