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민의 날 기념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안철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1년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과 거창한마당대축제’ 행사를 취소한다고 2일 전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예정됐으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최근 관내 확진자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취소하기로 결정됐다.
안철우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봤지만 온라인 개최의 실효성과 감염병 예방, 군민의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거창국제연극제뿐만 아니라 거창군민의 날 기념행사도 취소돼 아쉬움은 크지만,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있게 준비해서 군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방문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하루빨리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거창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 아림예술제, 평생학습축제, 녹색곳간거창농산물대축제, 군민체육대회, 전국거창향우회 체육대회, 다문화가족 축제, 자전거투어 창포원소풍 등 다양한 행사들이 통합된 종합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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