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 서울시 장애 인식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써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장애 인식 개선과 관련된 꿈‧용기‧사랑‧가족 등 자유 소재이며, 스토리텔링 방식의 순수 창작 영상을 3분 내외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9월 27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단 1팀당 1개 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1팀은 최대 4인으로 제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 고시공고에서 공모 내용을 확인 후 공모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서약서와 함께 제작한 작품을 전자우편(ktw0327@mapo.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심사단을 구성하고 ▲독창성(25점) ▲충실성(20점) ▲흥미도(20점) ▲완성도(15점) ▲활용도(20점) 5가지 항목으로 평가해 오는 10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우수작 1팀에 100만 원, 우수작 2팀에 각 50만원, 장려작 4팀에 각 25만원의 상금과 구청장 상장을 수여하며 선정된 작품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영상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노인장애인과(☎02-3153-8882)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장애인 백신 접종기간인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백신 접종 과정 전체를 도와주는 ‘장애인 백신접종 동행서비스’를 실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들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라며 “선정된 영상들을 적극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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