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단양 재해예방 및 복구사업장 현장점검
  • 김민수
  • 등록 2021-09-01 11:16:42

기사수정



충청북도 이재영 재난안전실장은 8월 31일, 단양 상시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장, 적성 농어촌도로 102호선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늦은 장마대비 현장 안전관리 대비 실태, 수방자재 확보 실태 등을 점검했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 침수, 붕괴, 유실, 고립 등 7개 재해위험유형에 대하여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지구단위로 묶어 정비하는 사업으로 단양군은 상시, 북상지구(설계중) 2곳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방문한 상시 재해위험개선지구는 단양군 매포읍 상시리 345-1번지 일원 마을에 지속적인 침수가 발생해 2016월 6월 3일 22.2ha의 면적을 고립침수위험지구로 지정해 사업 추진 중인 구간으로, 인근 매포천(지방하천) L=3.1km 구간에 총 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중이다.

단양 적성 농어촌도로102호선 수해복구사업은 지난해 7.29. ~ 8.11 호우로 인해 도로 및 교량 L=1.5km 구간이 피해를 입어 약 4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교량 3개소를 포함한 L=910m 구간에 대하여 기능복구를 추진 중인 사업이다.

단양군 재해복구사업은 전체 406건으로 현재 389건인 95.8%를 완료했고, 미완료 사업장 17개소는 사업 조속 추진을 위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이재영 재난안전실장은 행정안전부 및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2022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도민이 안전한 충북 구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재영 재난안전실장은 “이번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호우 피해 대비 인근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비상 대비 태세 유지 및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고 강조하며, “도에서는 피해 발생에 따른 복구 만이 아닌 예방사업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충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