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이재영 재난안전실장은 8월 31일, 단양 상시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장, 적성 농어촌도로 102호선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늦은 장마대비 현장 안전관리 대비 실태, 수방자재 확보 실태 등을 점검했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 침수, 붕괴, 유실, 고립 등 7개 재해위험유형에 대하여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지구단위로 묶어 정비하는 사업으로 단양군은 상시, 북상지구(설계중) 2곳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방문한 상시 재해위험개선지구는 단양군 매포읍 상시리 345-1번지 일원 마을에 지속적인 침수가 발생해 2016월 6월 3일 22.2ha의 면적을 고립침수위험지구로 지정해 사업 추진 중인 구간으로, 인근 매포천(지방하천) L=3.1km 구간에 총 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중이다.
단양 적성 농어촌도로102호선 수해복구사업은 지난해 7.29. ~ 8.11 호우로 인해 도로 및 교량 L=1.5km 구간이 피해를 입어 약 4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교량 3개소를 포함한 L=910m 구간에 대하여 기능복구를 추진 중인 사업이다.
단양군 재해복구사업은 전체 406건으로 현재 389건인 95.8%를 완료했고, 미완료 사업장 17개소는 사업 조속 추진을 위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이재영 재난안전실장은 행정안전부 및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2022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도민이 안전한 충북 구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재영 재난안전실장은 “이번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호우 피해 대비 인근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비상 대비 태세 유지 및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고 강조하며, “도에서는 피해 발생에 따른 복구 만이 아닌 예방사업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충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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