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인증 참여하고, 경품 받자!
  • 유성용
  • 등록 2021-09-01 09:25:53

기사수정



2009년 환경부는 폐기물도 다시 쓰면 소중한 자원이라는 의미를 새기기 위해,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인 9 6일을 순환의 의미를 담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했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올해로 13회차인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9 1일부터 9 10일까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1 12 25일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참여 방법은 마포구청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prmapo77)로 접속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전면 시행일과 마포구 배출 요일을 입력 후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인증 사진을 올리면 된다.

 

정답을 맞히고 인증에 참여한 1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아이스아메리카노 Tall 1)과 다용도 손가방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오는 9 15일에 개별 통보한다.

 

특히 다용도 손가방은 500ml 페트병 9개를 재활용해 만든 제품으로써, 이번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함께 진행되는 22개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폐건지 수거 캠페인 시상품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지난해 12 25일에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2 25일부터는 단독주택과 상가 등까지 전면 시행된다.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화장품병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으로써, 이와 같은 고품질 플라스틱을 일반 플라스틱과 분리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변모시키려는 것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사업의 시행 배경이다.

 

구 관계자는 지하수 오염과 구매의 편리함으로 생수를 사먹는 시대로 변화한 현재 국내 생수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넘어 2023년에는 2조 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라며 환경을 위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가 됐다라고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이벤트에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상품도 받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이재명 “트럼프 이해하게 됐다”… “김정은, 오랫동안 잘 참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서로 공감이 가능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삶이나 일을 추진하는 방식, 이런 점들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많은 교감이 ...
  7.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