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양군, 남대천에 황포돛배 ‘섬들나루호’ 띄운다 - 모두 12명 탑승, 평균속도 약 8노트…남대천 새로운 관광인프라 기대 홍종진
  • 기사등록 2021-08-30 16:23:51
기사수정




양양군에 양양 남대천 경관과 생태를 관찰 할 수 있는 황포돛배 관광이 시작된다.

 

양양군이 발주하여 지난 2월 제작에 들어간 황포돛배는 이달 중순 제작을 완료해 남대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에 도착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황포돛배는 우리나라 전통선박의 외관을 살리면서도 FRP(강화플라스틱) 재질에 가솔린선외기를 탑재하여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원은 4.78t 규모에 길이 11.04m, 너비 2.95m, 깊이 1.2m로 탑승인원은 선원 2, 여객 10명 등 총 12명이 탑승 가능하다. 운항속도는 최대 약 10노트, 평균 약 8노트이다.

 

이 황포돛배의 선명(船名)은 지난 6월 양양군청 직원 공모를 통한 섬들나루호로 이름 지어졌으며, ‘섬들은 수상레포츠체험센터가 위치한 양양읍 조산리의 옛 지명으로 도평(島坪)의 우리말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운항예정인 섬들나루호는 30분 이용기준, 어린이 4천원, 청소년 6천원, 성인 8천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양양 남대천 하구에 조성된 수상레포츠체험센터를 출발해 남대천을 따라 운항되는 황포돛배는 동해바다와 남대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군의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양양 남대천 수상레포츠체험센터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번에 제작된 황포돛배를 비롯하여 전통조각배, 패들보트 등 레저기구를 운항하게 된다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남대천 경관을 안전하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659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충청남도 소상공인연합회 16개 시.군 발대식 및 연합회장 이,취임식
  •  기사 이미지 우크라이나, 수미 주에서 183건의 폭발로 인해 1명 사망, 1명 부상
  •  기사 이미지 아산署, 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합동 순찰 실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