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박형만기자)=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태풍 ‘오마이스’ 피해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16 년 태풍 ‘차바’에 이어 역대 2 번째로 기록적인 폭우를 동반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4일 새벽 남해안에 상륙하면서 울산 태화시장과 태화강 산책로,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일원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중구는 24일 새벽 2 시부터 8월 27일까지 4일 동안 박태완구청장ㆍ윤영찬 부구청장의 현장 지휘
아래 전 직원 700 여 명과 자원봉사자 등을 태화시장 일대 등 태풍 피해 현장에 투입해
복구에 힘썼다.
여기에 살수차 33 대, 굴삭기 43 대, 준설차 4대, 청소차 2 대 등 다양한 장비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했다.
중구는 박태완 구청장 주재 하에 신속하게 대책 회의를 개최해, 복구 관련 전수조사팀을 구성하고 피해 상인들을 위한 지원 대책 등을 검토했다.
또 태화시장 일원 집중호우 내습 시 대처계획(특히 야간 강우 시)을 수립하는 등 침수 피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중구는 9 월 1일까지 제12 호 태풍‘오마이스’로 인한 피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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