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4일 금성면 산운생태공원 전시관 내 조성예정인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홍보전시체험관 콘텐츠 개발 및 전시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열렸으며, 농업유산 보전‧활용 추진단과 함께 용역추진상황 및 향후계획보고,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보전ㆍ관리의 중요성을 대중들에게 홍보하고 남아있는 유산자원을 보존ㆍ전시하며, 공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전시계획 수립을 과업으로 한다.
군(郡)은 홍보전시체험관을 중심허브(Hub)로 두고 농업유산지역 일대의 관광자원들(Spoke)과 연계하여 지붕 없는 생태박물관(eco-museum)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및 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의성군 농촌관광산업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전통수리농업 지역주민협의체를 비롯한 관련부서들과 유기적인 소통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농업유산 거점역할을 수행할 홍보전시체험관 조성업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65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