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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AI 활용 맞춤 건강관리 시스템 제공
  • 정한길 기자
  • 등록 2021-08-25 21: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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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마트폰 연동 건강기구 무료 보급…AI·IoT기반 서비스 제공



광주시 동구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참여 어르신들은 6개월간 매일 스스로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보건소 전문 인력이 비대면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운동량, 혈압, 혈당 등을 모니터링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 600명을 선착순을 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동구보건소 방문보건계(☎062-608-3297~9, 3300)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 결과 1~5등급 자,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는 제외된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손목형 스마트밴드,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AI 생활 스피커 등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건강관리기구 5종이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무료로 선별·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이 인공지능에 기반한 비대면 건강서비스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건강취약계층은 물론 일반 주민들이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 혜택을 충분히 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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