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 송태규기자=부안군 부안읍 소재 물류운송기업 ㈜거석 로지스틱스(대표 정순희)가 지난 24일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0만원을 부안군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거석로지스틱스 박종균 이사, 거석 로지스틱스 정순희 대표 남편인 DH 글로벌 이정권 대표 등이 함께 했다.

거석 로지스틱스 정순희 대표 남편인 DH글로벌 이정권 대표도 지난 1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500만원 기탁과 2월 저출산 위기 극복 출생가정 축하기념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순희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이정권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부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수고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불철주야 방역에 힘쓰는 의료진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신 따뜻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느라 피로가 누적돼가는 의료진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