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23일(오늘) 정부와 서울시가 노조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9월 14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구조조정 철회 △공익서비스 비용 국비 보전 △청년 신규채용 이행 등이다.
노조는 “지하철 파업은 시민 불편 뿐만 아니라 혼잡도 가중으로 코로나19 방역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신중하게 고려할 것”이라며 “그러나 끝내 사측이 노조의 요구를 무시하고 대화조차 거부한다면 전면 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65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