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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양성평등주간‘황토골 문화축제’개최
  • 장병기 기자
  • 등록 2015-09-01 22:12:29
  • 수정 2015-09-01 23: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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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기대하며 다채로운 행사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201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1일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양성이 평등한 사회! 더 행복한 무안군!’이라는 슬로건으로 황토골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춘화)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해 이윤석․주영순 국회의원, 도․군의원, 여성단체회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는 콩트, 가수공연 등의 식전 축하공연과 기념식,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군수표창을, 전직 여성단체회장 4명에게 감사패를, 김경모 무안군청 기획실장에게 여성단체회장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히 명랑운동회는 읍․면별로 5개 팀으로 나눠 태풍의 눈 릴레이를 비롯해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와 경품추첨 등으로 여성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즐거운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 폭력예방과 여성 취업․창업 상담 및 홍보 부스 운영으로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김춘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는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어 맞는 첫 번째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인 만큼 이를 계기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로 행복한 무안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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