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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민간해양구조대와 함께 해양안전에 앞장서다 - 최근 2년간 42건의 주요 해상사고에 구조활동 벌여 임호정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1-08-19 12:12:45
  • 수정 2021-08-19 12: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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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해양구조대가 해양사고 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에 따르면 군산관내에서 활동하는 민간해양구조대는 선박구조대, 수중구조대, 드론순찰대, 인력봉사단 등 총 121 322명이 밤·낮없는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 해상에 능통한 어민, 레저사업자, 일반인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다의 안전을 위해 봉사정신을 가지고 적극적인 구조 지원활동 및 해경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해상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실제 지난 6 12일 군산 앞바다에서 전복 선박이 발생해 승선원 2명을 민간해양구조선의 직접구조와 스마트드론 순찰대의 후속조치로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


또한, 최근 2년간 42건의 주요 해상사고에서 활약하는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군산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와 구조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간담회를 실시하여 민간해양구조대의 조직개편 자긍심 고취를 위한 방안 신속한 동원 및 역량 강화 등 입체적인 회의를 통해 빈틈 없는 해상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훈련이 어려워 최근에는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대체하여 진행 중이다.


강중근 경비구조과장은 전라북도 면적의 5배에 달하는 관내 해역에서의 사고에 대응하기에는 경비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사고현장 인근에 있는 민간해양구조대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민간해양구조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양사고 대응력을 한층 높여 사고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의 활동범위를 사고대응에서 사고예방활동까지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부터 레저사업자, 수상구조사 자격보유자 등 모집범위를 확대하여 수시 모집 중 이며, 신청방법은 가까운 파출소 또는 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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