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장삼수)은 대공연장인 소원홀에서 방학맞이 특별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방학공연은 울산 학생단체 800여 명과 지역주민 1,200여 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19일(목)~21일(토)까지 진행되는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생김새가 다르게 태어난 기린 ‘지피’가 친구들과 갈등을 해소하고 함께 역경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담은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공연이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6일(목)~28일(토)까지 진행되는 무용 ‘플라스틱 버드’는 현재 진행 중인 전시‘여행갈까요’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알바트로스’란 새가 배고픈 제 새끼에게 먹인 플라스틱이 몸에 가득 차서 죽은 어린 새의 사체를 모티브로 표현했으며 공연 종료 후 안무가 최지연의 작품해설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여행과 환경을 주제로 한 기획체험전시‘여행갈까요’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 또는 회관 별관에 운영중인 건강계단 참여후기공모전 ‘건강한 여행길’이 31일까지 진행되며 공모 당선작은 울산광역시교육감상 및 문화상품권을 수상한다.
한편 회관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회관 홈페이지에서 상세 일정 확인 및 지역주민대상공연의 사전관람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052-290-56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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