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농업인들에게 농가소득과 농가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 하반기 찾아가는 농산물 가공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2017~2021년 농산물 가공 관련 시범사업 대상자를 우선으로 하며, 컨설팅을 희망하는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 농식품 가공 관련 도움이 필요한 관내 농가도 대상이다.
맞춤형 컨설팅은 올 3월부터 시작하여 오는 12월말까지로 월 2회 찾아가는 컨설팅 또는 가공사업장이 요청할 경우 수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농산물 가공 컨설팅에는 농산물 가공 전문업체 컨설턴트 및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장영일 박사가 가공기계 설비부터 제품생산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적용 사업장 운영요령 및 유지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가공 농가 간 네트워크가 형성되면서 폭넓은 정보 공유가 가능해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역량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면서 농가소득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이밖에 농가가 컨설팅을 받음으로써 절임배추를 비롯한 사과즙, 잼, 장류, 농축제품 등 무주군 농산물 가공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가공 사업에 따른 노하우 습득과 양질의 제품을 가공할 수 있어 결국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가공농가와 업체 현실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실질적인 조력자로서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