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30일 오후 1시46분경 충남 서천군 비인면 마량항 방파제 앞 5M 해상 갯바위 고립자 2명을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30일 오전 11시경 고립자 강모씨(35세, 경기 이천거주)등 2명이 낚시차 도보로 갯바위에 올라갔다가 물때를 숙지하지 못하여 밀물에 고립되어 구조요청 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오후 1시50분경 순찰정 S-09정을 사고현장에 급파하여, 주변의 암초로 쉽게 접안하지 못하고 오후 2시10분경 고립자 2명을 무사히 구조완료 하였다.
보령해경관계자는 “갯벌체험이나 갯바위 낚시를 갈 경우 물때숙지 및 구명조끼 착용을 꾸준히 홍보하고 관내 순찰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연안체험 활동시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들어가고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 해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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