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50∼54세(1967∼1971년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다. 또 오후 8시부터는 18∼49세 중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6'인 사람들이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50∼54세 접종이 진행된다.
이번 50∼54세 접종 예약인원은 312만8000여명으로,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치고 6주 뒤 2차 접종을 받는다.
40대 이하에 대한 10부제 접종 예약도 계속된다. 18∼49세(1972∼2003년생) 일반 국민 중 이날 오후 8시부터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이 6일, 16일, 26일로 끝나는 대상자들이 예약하게 된다.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는 10부제 예약 미참여자를 포함해 모든 대상자가 예약을 신규로 하거나 기존 예약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예약을 마친 18∼49세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화이자,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64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