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2만365명으로 코로나19 집계 이후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일본은 현재 도쿄도를 비롯해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오사카부 △오키나와현 등 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외출 자제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가 발령돼 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긴급사태 발령 지역을 확대해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일부 광역지자체는 정부에 발령을 요청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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