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12일 북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예비 주민자치위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안전부 주민자치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문병교 강사와 현 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 지역정책 실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진하 강사를 초빙하여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및 농촌형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북상면은 제4기 주민자치회의 임기가 8월 말 완료되고 새로운 제5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예비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비롯한 읍면 예비 위원들은 농번기로 바쁜 일상에서도 주민주도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대한 열의를 품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을 마친 한 수강생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 한명 한명의 주인의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배우게 됐고 앞으로 마을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년 개정된 「거창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자치위원이 되기 위해서는 거창군에서 실시하는 주민자치교육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이날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주민자치회 위원의 자격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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