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TN news

내일(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택배 배송이 없이 잠시 쉬어간다.

택배 배송은 토요일인 오는 14일부터, 공휴일인 15일을 지나 대체 공휴일인 16일까지 멈춘다. 이에 따라 13일 금요일에 온라인쇼핑몰에서 주문하면 17일, 다음주 화요일에 배송이 시작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지정된 '택배 쉬는 날'에 택배 네 개사가 동참했고, 올해는 우정사업본부도 참여하기로 했다.

하지만 쿠팡이나 마켓컬리, SSG 닷컴 등 자체 배송망을 갖춘 업체들은 기존 근무를 유지한다.

아울러 '택배 쉬는 날' 기간 이들 업체에 물량이 더 몰릴 가능성이 있어 관련 업무 노동자들에겐 과부화가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