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8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교동 마을마당(서교동 365-29)에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음식점·카페·주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발생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7월 음식점·카페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그러나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을 초과하는 등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서울시 행정명령과 발을 맞추고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자 음식점·카페·주점 등이 밀집해 있고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홍대 인근에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음식점 종사자들의 검사 편의를 높이는 한편,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지역에 설치함으로써 코로나19 선제검사 이행률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함이다.
설치 장소는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인 서교동 마을마당이며,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음식점 종사자 뿐만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홍대앞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는 8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하고 8일 동안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야간에만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관계로 소독시간은 없다.
이로써 구는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서강대역사 광장 임시선별검사소 ▲홍익문화공원 임시선별검사소 ▲도화소어린이공원 임시선별검사소 ▲홍대앞 임시선별검사소 총 5개의 선별진료소 및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검사 접근성을 높혀 주민 한 분이라도 편리하게 코로나 검사를 받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홍대앞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로부터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선제검사가 필수적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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