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세계대전 코로나 시대의 메타인지
“ 개인과 사회, 국가의 공존 위해 각국의 지혜를 총동원하고 협력해야 ”
1914년7월28일~1918년11월11일(4년106일),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 선전포고를 하면서 유럽에서 시작된 제1차 세계대전으로 병사 약 900만명 이상이 사망하였다.
1939년9월1일~1945년9월2일(약6년), 독일군이 폴란드를 침공함으로써 시작된 제2차 세계대전으로 약 2천만명의 군인과 약 4천만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이때 일제식민치하에 있던 조선은 1945년8월15일, 해방이 되었고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으며 한국의 근현대사는 시작되었다.
2019년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확인된 SARS-CoV-2의 감염증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 WHO에서 2020년1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하였고 3월에 세계적범 유행(펜더믹)으로 격상시킨 이후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제3차 세계대전이다.
2021년8월11일 현재 전 세계 확진자는 약2억명, 사망자는 432만명이며 델타변종 등 더욱 강력한 확산추세에 언제 끝날지 모르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곳이 바로 작금의 지구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 백신접종과 방역시스템은 세계적 노력에도 불구 하고 인류는 그동안 함께 겪어보지 못한 공통적 펜더믹의 물결에 휩쓸려 가고 있다.
집단면역을 목표로 하는 백신접종의 보편화 또한 전쟁의 화마를 조속히 멈추기에는 역부족 이며 각종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을 두려워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한산한 거리, 불꺼진 식당과 가게 등 폐업속출과 넘쳐나는 실직자, 붕괴되어가는 사회안전망 등 아비규환이다.
2차 세계대전이후 IT혁명과 AI혁명 등 변화의 물결이 계속되는 과정에서 오프라인시대에서 온라인시대로의 각종 혁명적 변화를 추종해야하던 양상이 코로나와의 전쟁을 겪으며 컨택트시대에서 언택트시대로 더더욱 급속히 가속화되고 모든 삶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각국 정부와 지자체는 국민들을 위한 질병억제 및 치료를 위한 방역을 포함 최대의 지원시스템을 가동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과거의 배는 떠났다. 다시 옛날의 항구로 돌아갈 수도 없고 돌아가서도 안 되는 상황에 직면하였으며 비대면 시스템의 정착과 재택근무, 화상회의, 인공지능, 가상세계, 가상화폐, 디지털화폐, 메타버스, 플랫폼경제, 공유경제 등 완전히 개벽된 세상에 던져진 인류는 3차 세계대전의 흐름속에 각자도생의 생존방식의 터득과 초고령화 시대의 인생로드맵을 모두 다시 설계해야하는 거부할 수 없는 물결의 망연자실한 상황에 직면하였다. 거기에 지구온난화의 심화로 대형 산불과 홍수, 지진 등 최악의 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정신질환자 또한 급증하는 추세도 동반되는 형국이다. 어쩌면 극히 자연스런 일이고 인류가 자초한 일이기도 하다.
보통 큰 전쟁은 100년 주기로 한번씩 일어난다는 가설도 있지만 1945년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약 75년만에 인류는 3차 세계대전을 맞이하게 된 셈이다.
문제는 막연하고 안일한 상황인식으로는 이 특이한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끝낼 수 없다는 사실이다. 더 큰 핵심은 모든 인류가 지금을 3차 세계대전이라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다.
세계를 일시에 같은 방식으로 통제하고 지배 헤게모니를 선점하기 위해 일부 세력에 의해 이와 같은 바이러스를 만들고 변종바이러스도 만들어 확산시키게 되었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되는 이유와 타당성도 한번쯤 제대로 생각해 보는 것이 결코 무리가 아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가장 효율적인 전쟁이며 세계지배 방식이기 때문이다. 이 또한 역사에서 밝혀질 일이지만 인류는 현재 단연코 제3차 세계대전의 회오리속에 포위되어 있는 것이다.
약 1년8개월지나 계속되는 전쟁속에 세계지배의 헤게모니 싸움과 국가경영의 패러다임 혁명은 불가피한 것이며 따라서 우리 모두는 개인과 가족, 사회, 국가의 생존을 위해 더욱 명확하고 효율적인 메타인지(Metacognition)능력을 확장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나의 생각을 생각해보는, 인식을 인식해보는, 의식을 의식해보는 메타인지역량이 가장 절실하다. 특히 여러 사람의 생존에 영향을 주는 위치나 지위를 위임받은 사람들은 더더욱 그렇다.
전쟁의 시기, 혁명의 시기에는 그에 최적으로 부합되는 관찰, 발견, 통제, 판단이 필요하며 이는 인류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정 개인이나 일부 집단의 메타인지를 넘어 세계 모든 국가와 전 인류의 지혜와 협력이 모아지고 발휘되는 시스템을 조속히 갖추어야한다. 마치 화성인이 지구를 침공한 상황처럼 인식 하고 대처해야함에도 전 세계국가 지도자나 종교계 리더 어느 누구도 아직 그런 공동협력과 응원의 메시지를 공표하지 못하고 있다. UN이나 WHO 등도 마찬가지다. 왜 그럴까?
“ 지구에 사는 모든 인류의 지혜와 지식과 기술을 모아 이 전쟁을 빨리 종식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기는데 세계 모든 국가가 상호 협력하고 함께 노력합시다 ” 그리고 공동협력선언문을 작성하고 각국정상의 동참서명을 받아 공동대처방안을 온 인류가 공유하는 것이 그렇게도 어려운 메타인지일까?
오늘도 마스크지옥에 가족, 친구, 지인 등 만나야할 사람도 함께 만나지 못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전쟁의 피해이고 생각과 습관, 관계, 성격, 생존법까지 바뀌어버리고 꿈과 희망의 절벽에 매달려 발버둥치는 2021년8월의 지구는 점점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무대가 되어가고 있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자. 인류의 숲이 병들고 불타고 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이제 인류공존의 메타인지 협력시스템을 즉시 작동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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