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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14번째 ‘119 희망의 집’ 준공 - 화재피해가구에 새 보금자리 제공, 삶의 용기 북돋아 김희백
  • 기사등록 2021-08-12 13: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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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해 12월 화재피해를 입은 가구가 14번째 ‘119 희망의 집’에 입주했다고 12일 전했다.


‘119 희망의 집’은 건축보급사업으로 거창소방서와 거창군이 협력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새집을 지어 보급함으로써 주거안정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자로 2020년 12월 보일러실에서 발화된 화재로 집이 전소된 고제면 구송마을 김 모 씨가 선정되어 새집을 공급받았다.


군은 희망의 집 신축 이전에「거창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조례」에 따라 화재로 전소된 건축물을 철거하는 처리비를 대상자에게 지원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거창지사에 의뢰하여 무료지적 측량도 지원받아 33㎡ 정도의 조립식 주택을 완공했다.


또한, 화재예방을 위해서 주택 내 거실과 방에 각각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현관에는 소화기도 비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화재로 인한 아픔은 모두 잊고 새 보금자리에서 삶의 희망과 용기를 갖고 열심히 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재난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안정 도모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거창소방서와 함께 매년 화재피해가구를 조사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119 희망의 집을 건축하여 보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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