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로나19확진자중 90% 델타변이감염자...전국적 유행 가속화 김만석
  • 기사등록 2021-08-11 09:58:48
기사수정


▲ 사진출처= YTN news


국내 변이바이러스가 지속해서 확산 중인 가운데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전체 신규 변이 감염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8.1∼7) 국내에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에서 유래한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총 2천641명으로 집계됐다.


2천641명 가운데 델타형 변이가 2천555명으로, 전체의 96.7%를 차지했다.  이어 영국 유래 '알파형' 변이 84명, 브라질 유래 '감마형' 변이 2명이다.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2399명이 국내감염, 242명이 해외유입 사례다. 국내감염 2399명 중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경우는 2321명(96.7%)으로, 알파변이(78명)의 30배에 가까웠다.


또 같은 기간 유전자 분석을 통해 델타형 변이가 확인된 검출률은 73.1%로 나왔다. 델타형 변이 검출률은 최근 3주간 48.0%→61.5%→73.1%로 급상승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645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청소년 드론축구단, 한국 대표로 ‘2024 국제 드론축구 제전’ 출전
  •  기사 이미지 예산군 향천사, 군민 발전 기원 법회 및 산사음악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훈련 실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