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변이바이러스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오늘 신규확진자수가 2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45명, 해외유입 사례는 7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6,206명(해외유입 12,55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4,11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6,995건(확진자 53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6,849건(확진자 10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7,958건, 신규 확진자는 총 2,223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983명으로 총 189,506명(87.65%)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4,5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7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35명(치명률 0.99%)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업장, 실내체육시설, 교회,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 두 가지가 제대로 돼야 방역과 경제·일상 모두를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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