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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의융합교육원, ‘하계 방학 수학‧과학‧천문체험 특별프로그램’ 운영
  • 윤만형
  • 등록 2021-08-10 10: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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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광주수학체험센터 및 과학천문교육체험관이 광주 관내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9~19일 ‘하계 방학 수학‧과학‧천문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하계 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초등교원으로 구성된 수학교육 현직 연구원 및 체험관 해설 강사를 중심으로 수차례의 협의회를 거쳐 마련됐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근거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이번 하계 방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광주수학체험센터는 초등학생을 학년군별로 나눠 ▲수감각과 사고력 키우기 ▲디자인 속에 숨어있는 수학 ▲체험으로 배우는 연산과 측정 ▲수학적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 20개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다양한 체험이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천문교육체험관은 ▲드론 비행 ▲RQ로봇 제작 ▲매직나비 만들기 ▲3D펜을 활용한 무한상상 프로그램 ▲진동카 만들기 창의체험 ▲천체투영 프로그램 등 항공‧빛‧로봇‧생명‧지구과학 분야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방학이 시작된 지난 7월 말에는 초‧중‧고 수학 및 과학탐구교실(480명), 초‧중‧고 수학 소프트웨어 탐구교실(180명) 등 프로젝트형 탐구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또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융합인재교육(STEM), 수학 영역별 보드게임 활용, 알지오매스 등 9개 과정(120명 이수)의 직무연수도 운영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오는 10월 창의융합축전(수학‧과학‧AI‧SW)을 통해 다양한 학생 체험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학교 단위 체험 꾸러미를 제작해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며 “수학‧과학의 대중화와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참여팀, 특수교육팀과 협업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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