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관광여건 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 일상’과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신개념 힐링‧휴양 관광단지인 『켄싱턴 설악밸리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켄싱턴 설악밸리 관광단지는 ㈜이랜드파크에서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471-60번지 일원 849,114㎡에 8,843억2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765실 규모의 알프스 테마 숙박시설과 테마뮤지엄 등 휴양시설, 호수 및 생태연못 등 친환경 휴양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규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추진으로 고성군청 개청이래 최대 규모의 민자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사업시행자인 ㈜이랜드파크에서는 2024년 3월 전체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대상지에 대한 개발여건분석 등 기초조사와 제반 도서작성,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고성군 등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절차를 마쳤다.
그리고 지난 2021년 6월 25일 고성군에 관광단지 지정면적 및 조성계획 수립 승인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검토를 거쳐, 8월 중 승인기관인 강원도(관광개발과)에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승인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각종 영향평가(교통, 환경, 재해) 진행과 병행하여 주민공람 및 설명회 개최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지역사회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금강산 줄기에 알프스 대자연을 모티브로 한 테마형 복합 관광단지 조성으로 고성군 관광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룬 지속 가능한 관광시설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하고, 지역주민 고용창출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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