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마리면 영승마을 등 7개 마을, 145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여름날의 기억 사진관’을 운영한다고 5일 전했다.
기억 사진관은 ‘치매안심! 여름기억학당 치매 예방프로그램’의 수료자에게 여름날의 잊지 못할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촬영의 설렘과 기쁨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진 촬영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과 학사모 사진 등 두 가지 콘셉트로 준비됐으며, 촬영된 사진은 전문가의 보정 작업을 거친 후 액자에 담아 전달 될 예정이다.
사진을 촬영한 한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이 컸는데 오랜만에 멋지게 사진을 찍어보니 기분이 좋고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다리가 아파서 읍에 나가기도 힘든데 이렇게 찾아와서 사진을 찍어주니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촬영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관련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055-940-79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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