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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한국 차 박물관 연말까지 다채로운기뢱 전시 개최 윤길하
  • 기사등록 2021-08-05 11: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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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전시, 악기장 문성훈 전() ‘안족에 걸린 차향의 선율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한 한국차박물관 전시공간 공유 프로젝트가 지난 4일부터 시작됐다

 

첫 번째 전시작은 보성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야금 악기장 문성훈 전() ‘안족에 걸린 차향의 선율이다.

 

문성훈 작가의 전시는 84일부터 822일까지 한국차박물관 1층 기획 전시실에서 열리며, 가야금을 비롯해 거문고, 해금, 장구, 소리북 등 작가의 악기 인생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악기 제작 기술을 활용해 만든 차탁과 의자 등을 다채로운 작가의 작품도 전시됐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섬유 아티스트 김희숙 작가가 함께 참여하여 차 나무와 차꽃, 매화꽃 등의 작품을 선보여 섬유아트와 악기의 어울림을 엿볼 수 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이렇게 전시돼 있는 악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너무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 있고, 울림이 있는 전시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 전시는 차와 소리 등 보성의 주요 문화가 지역 예술가를 통해 어떻게 표현되고 우리 생활에 녹여져 있는지를 대중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좋은 전시 기획으로 차박물관의 콘텐츠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차박물관 기획 전시 일정은 다음과 같다.

- 84~ 822, 문성훈 작가 안족에 걸린 차향의 선율

- 825~ 912, 조용현 작가 차한잔에 실린 우리 가락

- 915~ 102, The 맑음(선안희 외 11) ‘보성의 향기를 품다

- 106~ 1024, 이정운 작가의 시선의 흐름 사이에서

- 1027~ 1114, 변선미 작가 한지가 차를 만났을 때

- 1117~ 125, 이수산 작가 ‘Photography-빛으로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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