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로나 자가격리 물품...천차만별!!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1-08-04 18:31:10
  • 수정 2021-08-04 18:36:26

기사수정
  • - 여기는 있고 저기는 없다...

(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질병관리청 발표에 의하면 84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75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1,830명에 이르고 있다.



그에 따른 밀접접촉 대상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대상자는 말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코로나 밀접접촉자 기준은 확진환자 또는 의심환자와 유증상기에 접촉한 사람을 말하며 역학조사관이 확인, 결정하여 자가격리를 명하게 되며 사방 2m이내 밀폐된 공간에 함께 있던 사람, 5분 이상 대화한 사람, 함께 식사한 사람 등 위 사항에 하나라도 해당이 되면 접촉자(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된다.


▲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에서 자가격리 상태 체크 화면


자가격리는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집을 포함한 독립된 공간에 일정기간 격리하는 행위를 말하며, 격리대상자는 반드시 하루에 두 번 매일 오전·오후에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통해 자가격리 상태 체크를 해야한다.



000 자가격리자(대구, )지급받은 물품에 체온계를 지급받지 못했는데 뭘 어떻게 측정해서 체크하라는 건지...또 쓰레기봉투도 주지 않고 쓰레기를 어디에 모아두라는 말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000 자가격리자(경북, )격리 통지 단계에는 자가격리자 배정 당일 방역물품과 자가격리 통지서를 전달받기로 되어있으나 격리대상자로 지정되고 일주일이나 지났는데도 격리 지급물품을 받지 못해 직접 보건소에 전화를 걸어 물품 수령을 하였다.”고 말하였으며. 이에 동사무소는 격리대상자에 명단은 있는데 수령 주소지가 잘못되어 전달되지 못했다.”면서 뒤늦은 해명을 하였다. 이 말에 격리자는 격리해제 5일전에 물품을 받는 것도 이해할 수 없지만 그보다 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시스템의 문제 즉, 사전 확인절차를 가지지 않은 점이 문제다.”라면서 지적했다.


이렇듯 지급물품과 시기는 각 지역별로 다를 수 있으나 기본적인 지급물품에도 차이가 있는 실정이고, 지급되는 시기도 다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4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2.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