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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타지역 방문 후 코로나19 검사는 선택 아닌 필수 - 타지역민 접촉 자제, 접촉 후에는 증상이 없어도 선제적 검사 실시 김희백
  • 기사등록 2021-08-04 16: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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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타지역을 방문한 후에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4일 당부했다.


최근 휴가철을 맞아 타지역 이동이 늘면서 전국적으로 연일 델타 변이가 주를 이루는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경남 내에서도 타지역 방문 또는 타지역민과 접촉하여 확진되는 비중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무증상 감염이 많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된 채 일상생활을 하여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경우도 빈번한 실정이다.


군은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타지역민과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하는 것을 자제하고 친척과 가족 등 지인들이 수도권에서 거창군을 방문하는 것도 자제시켜 줄 것을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적인 인구 이동으로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위기 상황이다”며, “군민들께서는 타지역 방문 및 타지역민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 타지역을 방문한 후에는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8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이 적용되고 있으며 기타 방역강화조치로써 ‘야외 휴식공간 내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하여 위천수승대관광지 일원과 북상계곡 일원, 건계정에서 한들교 구간에 이르는 강변둔치에서의 야간시간(20시∼익일 08시) 음주·취식금지, 마스크 착용의무 조치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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