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1전북] 김희호 기자 = 서신동 마을계획추진단(단장 김정호)은 지난 16일 서신동주민센터에서 서신동 마을정원사 1기 양성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김이재
도의원, 최영심 도의원, 최현규 천만그루위원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정명례지부장과 수료생
등이 참석하였다.
서신동 마을정원사 1기 양성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11회(30시간)에 걸쳐 진행되었고, 20
여명의 정원전문가를 배출하였다.
교육은 정원조성과 설계, 식물 식재에 관한 이론수업 등 정원분야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
되었는데, 특히 사단법인 푸른 전주와 협력하여 서신동주민센터 앞 서신길 공원에 마을정원
을 조성하는 등 공원분위기를 산뜻하게 변화시켰다.
서신동 마을계획추진단은 이외에도 서신중흥아파트 내에 마을정원을 조성하며 아파트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마을정원사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가꿈과 동시에 동민에게 정원문화를 확산하
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이재 도의원은 “ 더운 여름날, 교육에 참여하여 마을을 위해 정원을 조성하
고 가꾸는 마을정원사분들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서신동 마을정원사 활동
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규 천만그루위원장은 “서신동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은 수
료생들의 열정과, 운영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여러분의 활동이 전주의 정원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신동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은 서신동 마을계획추진단의 2021년 전주시 마을계획 실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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