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녹색도시 마포 구현을 위해 활약한 구민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12회 서울특별시 마포구 환경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된 G20 환경장관회의에서 기후변화 트랙이 새롭게 신설되는 등, 기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지구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마포구도 환경을 위해 봉사하는 구민 또는 단체들에게 ‘마포구 환경상’을 수여해, 생활 속 환경 보전을 위한 작은 실천을 독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구는 지난 2010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환경과 관련된 4개 부문에 걸쳐 총 104명에게 ‘마포구 환경상’을 시상했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구민과 단체의 노력에 감사를 표해왔다.
특히 작년에는 파리바게트 아현점이 아현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매장 방문 고객 중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한 고객에게 쿠폰 도장을 찍어주고, 도장 10개 적립 시 아현동 주민센터에서 두루말이 휴지로 교환하는 사업을 진행한 점주가 환경상을 수상해 많은 박수가 이어졌다.
환경상 시상은 ▲환경보전 ▲자원재활용 ▲녹색생활실천‧푸른마을 가꾸기 ▲에너지 절약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분야별 2명씩 총 8명(개인 또는 단체)의 수상자를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환경상 후보자 접수는 8월 2일부터 9월 10일까지며, 마포구청 환경과(월드컵로 212, 10층)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도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은 분야별 관계 기관장 및 학교장이 할 수 있으며,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마포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며, 구정 환경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개인 또는 단체이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누리집(https://www.mapo.go.kr/site/main/home)에서 ‘마포구소개-마포소식-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마포구청 환경과(☏02-3153-9253)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해 오는 10월 심사를 거쳐 11월에 ‘마포구 환경상’을 시상할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환경 보호는 일상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며, “주변에 마포의 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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