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애)는 지난 26일부터 수승대관광지에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세제 사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유익한 미생물을 함유하고 있는 EM 원액과 쌀뜨물을 배합해 1주일 동안 발효한 발효액으로 200밀리리터 용기 200개 분량의 친환경세제를 직접 만들어 수승대관광지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배부한다.
피서철 동안 지속적으로 펼쳐질 이번 캠페인은 화학세제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발생되는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휴가철 피서객들이 휴가지에서 친환경세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피서지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지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수질오염,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 다양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정 거창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 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거창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거창군새마을부녀회는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과 함께 EM 흙공을 활용해 오염된 소하천을 정화시키기 위한 ‘생명의 샛강살리기 운동’과 기후위기와 전면적인 생명의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생명살림교실’,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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