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가 8월 11일부터 9월 16일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비대면 자원순환 체험교육 ‘ECO-피플’을 운영한다.
구가 주최하고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1인 가구와 택배, 음식 배달 등의 증가로 1회용 폐기물이 늘어나는 가운데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지구는 일회용이 아니야 ▲책으로 보는 제로웨이스트, 잘 버리면 살아나요 ▲폐의류 업사이클링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고 따로 버리기(비헹분섞따) ▲제3의 자원 쓰레기 ▲에코골든벨 등 실생활에 지속가능하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서대문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세~초등 3학년 25명 ▲초등 4~6학년 25명 ▲중고등학생과 성인 50명 등 총 100명을 8월 4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모집 단위별로 각각 6회씩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체험교육 시간은 초등학생 이하는 매주 수요일 오후 3∼5시, 중고등학생과 성인은 매주 목요일 오후 3∼5시다.
참가자에게는 제로웨이스트 키트와 교육용 환경도서를 제공한다. 또한 ‘과제 수행’에 대해서는 청소년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생활 속에서 쓰레기 줄이기와 환경보호를 적극 실천하는 ‘서대문 에코 캠페이너’로 위촉을 받는다.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돼 있는 링크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1회용품, 쓰레기 분리배출, 자원순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체험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생활 속 작은 부분에서부터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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