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1년 인명구조사 2급 실기평가 시험에서 현장지휘단의 문슬기 소방사(30·여)가 대구 최초 여성 인명구조사에 합격했다.
▲ 대구에서 첫 여성 인명구조사 탄생, 주인공은 현장지휘단의 문슬기 소방사. 인명구조사 자격평가는 ‘재난현장에 강한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2012년에 도입된 자격시험으로 남녀 구분 없이 동일하며, 왕복오래달리기 및 기초수영능력을 통한 기초체력평가를 통과한 뒤 수중·수상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등 7개 항목의 고난도 구조기술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여성소방관 최초로 합격한 문 소방사는 2019년 12월 임용 이후 평리119안전센터에서 화재진압대원으로 현장을 누비며 많은 현장 활동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했다.
문 소방사는 “한 사람의 소방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한 끝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가슴 벅찬 심정을 전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 최초로 여성 인명구조사가 탄생한 것은 여성이 현장에 약하다는 편견을 깬 열정과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강한 대원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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