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는 등‘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무더위쉼터가 제한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본격적인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상황반을 상시 운영하고,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폭염 대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복지시설 2,164개소를 대상으로 전기․가스․소방시설, 냉방시설, 실외기 관리상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경로당 159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 확인을 위한 재난도우미 912명을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및 독거노인 어르신 13,762명에 대해 폭염 대비 안부 및 피해상황을 상시 확인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7월초 독거노인 등 5,930명에게 8천만 원의 예산으로 마스크, 손 선풍기, 가정용선풍기 등을 전달했다. 무더위 속 재활용품 수집노인 1,085명이 안전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쿨토시, 쿨조끼, 쿨스카프, 텀블러 등 하절기 안전장구 및 물품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더 많은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기금 5천만 원을 확보해 냉방물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이중고를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하고, 냉방물품 지원, 안부 확인, 민간후원 연계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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