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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청년 1인 가구 소통 프로그램 ‘소셜다이닝’ 운영 - 음식 매개로 청년과 소통.. 고민 공감・해소 기여 윤용중 기동취재 본부장
  • 기사등록 2021-07-26 10: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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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역 내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소셜다이닝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식을 매개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겪는 고립이나 우울감 다양한 고민을 공감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 7시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청년 쉐프에게 투움바파스타, 제육볶음 등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요리를 배우고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게 된다.


기존 소셜다이닝 참여자 임 모씨(30)혼자 지내기 때문에 식사를 대충 먹는 경우가 많은데 온라인으로 만나 요리를 배우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따뜻한 집밥을 먹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북구에서 거주하는 1인 가구인 청년(19~39)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소셜다이닝에 참여할 청년은 729일부터 811일까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 청년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재미와 활력을 얻게 되길 바란다앞으로 북구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삶을 보듬어 갈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북구청년센터 청춘이랑을 개관하고 청년상담 마음톡톡’, 청년네트워크’, ‘희망강좌등 청년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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