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7일부터 6주 동안 치매극복 선도단체 중 하나인 거창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노인 1,04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등록 및 인지선별검사를 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건강한 일터 활동을 지원하고 치매 조기검사와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 및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앞으로 ‘치매파트너’로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는 등 치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홍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치매예방교육을 들으니 두려움도 사라지고, 실천을 잘 하면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교육을 제공해준 거창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 위험요인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조기 검진은 치매를 미리 발견하는 기본검사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거창군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조기 검진을 받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응원하며 돕는 동반자를 뜻하며, 이번 교육으로 치매파트너 818명, 파트너플러스 187명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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