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에게 생리대 지원 - 유한킴벌리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배움누리 청소년 23명 후원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1-07-18 20:55:05
기사수정



고양시(시장 이재준)은 지난 7월 14일 유한킴벌리에서 고양시 배움누리에 26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의 후원으로 배움누리는 청소년 23명에게 생리대를 지원했다.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의 지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학습지원과 급·간식 및 다양한 진로개발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시설이다.


유한킴벌리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월경권 보장을 위한 생리대 지원 사업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후원을 받은 청소년은 저마다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상희(가명) 청소년은 “저희 집에 여자만 5명이라 생리대가 항상 부족했는데, 한동안 걱정 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지영(가명) 청소년은 “생리대는 꼭 필요한 생필품인데, 저에게는 너무 비싸서 부담이 컸어요. 이렇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6271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말도등대 탐방 행사 안전성 논란 종결, 박경태 군산 시의원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  기사 이미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 2024년 문화체험 나들이
  •  기사 이미지 세종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은 어디일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