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지난 13일 장애인들에게 일반가정과 같은 주거환경 속에서 기초적인 사회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장애인 자립생활체험홈」 운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대면심의로 계획되었던 이번 심사는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서면심의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15일간의 공개모집 기간 중 신청한 “양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5명의 장애인복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기준을 충족해 최종 선정되었다.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은 경기도에서 201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현재 도내 22개 시군 64채가 운영중이며, 양평군은 금번 건을 포함해 남성용 체험홈 2개소와 여성용 체험홈 1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홈 입주대상은 자립의지가 강한 시설 퇴소예정자 또는 재가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기간은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양평군과 양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경기주택도시공사 및 LH과 협력해 매입임대주택 전세방식으로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사회복지사 자격이 있는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체험홈 입소자들에게 다양한 일상생활 기술과 자립․취업교육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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