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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안에 또 하나의 순천만국가정원, 온실 식물원 건립 - 2023년 4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전 개관 목표 윤용중 기동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1-07-13 17: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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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안에 또 하나의 순천만국가정원인 온실 식물원이 생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순천만국가정원 온실 건립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하여 지난 8일 심사를 통해 종합건축사사무소창, 고려적산건축사사무소, 본시구도의 공동작품 삼산이수(三山二水) 순천, 순천을 담다를 당선작으로 결정하고 12일 발표했다.

 

당선작은 순천만국가정원안의 정원, 가장 자연에 가까운 인공 생태계, 지속 가능한 기후와 생태환경 구축을 디자인의 기본방향으로 하고 봉화산, 해룡산, 인제산 세 개의 산과 동천 두 개의 물길을 표현했다.

 

순천만국가정원 온실 건립 총사업비는 135억원으로, 연면적 4,900규모의 1전시관(원시정원), 2전시관(열대 과일나무 및 로컬푸르츠정원), 복합문화공간(특별전시실, 카페테리아, 씨앗도서관 등)으로 구성된다.

 

당선작 설계업체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하여 올해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12월에 착공해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순천만국가정원 내 온실은 2013년 가설건축물로 조성되어 구조검토 결과 철골구조 및 외피 노후화 등으로 한계에 도래하였고, 더 이상 식물 생장이 어려워 재건립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9년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에 이르렀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 온실 식물원이 건립됨으로써 국제정원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계획대로 완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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