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2일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쿨(cool)한 할배 할매 안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쿨(cool) 키트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한 쿨(cool)키트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작했으며,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넥밴드 선풍기, 여름 이불, 1인용 대자리, KF94 마스크, 천연 염색 손수건, 응원메시지가 담긴 액자 등 총 6종의 1세트 1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거창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So cool day!’ 주간 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의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여름나기 키트 제작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이번에 지원되는 쿨(cool) 키트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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