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삼정초등학교(교장 김영아)는 문화예술 중점 교육을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계획한 목공 체험 학습을 지난달 28일부터 2주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학년별 주제에 따라 ‘마스크 걸이 만들기’,‘로봇 연필꽂이 만들기’,‘우드 스피커 만들기’,‘나만의 오토마타 만들기’활동을 실시했다.
목공 체험 수업은 회야댐 주변 지역 교육경비 지원 사업 예산으로 학교 인근의 마을기업 협동조합에서 나무 재료를 주문해 진행했다. 활동 주제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목공 체험으로 자연적 감성과 예술적 감각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체험 수업을 한 학생은“처음에는 나무로 만들면 힘들고 어려울 것 같았는데 나무를 직접 만져보고 조립하면서 망치질을 할 때는 스트레스도 풀리고, 내가 만든 작품을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영아 교장은“학생들이 자연 친화적인 나무와 함께하는 수업으로 오감을 느끼고 다양한 노작 활동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여 스스로 만드는 과정 속에 성취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예술·감성·창의성을 발현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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