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7일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서울경찰청장으로 내정하는 등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최관호 기획조정관 외에 경찰청 차장에 진교훈 전북경찰청장, 부산시경찰청장에 이규문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경찰대학장에 이철구 충남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기존에 치안정감급이었던 송민헌 경찰청 차장은 인천경찰청장으로 보직 발령됐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잠재적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전국 13만 경찰관 중 경찰청 차장과 서울청장, 경기남부청장, 부산청장, 인천청장, 경찰대학장, 국가수사본부장 등 7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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