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학교 내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대응 학교 맞춤형 지원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지원단은 분야별로 방역대응팀, 보건당국 자가격리자와 확진된 학생의 학력 지원을 위한 학사 지원팀, 급식종사자 확진 시 정상적인 급식 운영을 위한 급식지원팀, 지원이 절실한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복지지원팀, 격리된 학생들을 위한 심리지원팀, 선별검사와 선제 검사 지원을 위한 시설지원팀으로 구성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분야별 맞춤형 지원단을 통해 코로나19 델타 변이 등 감염 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각 부서에서 따로 지원하던 분야를 유기적이고 촘촘하게 지원해 교육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북지원청에서 보건당국의 자가격리자로 분류되는 학생의 정서 심리지원과 자가 격리 중 학습지원과 등교 일시 안내를 지원한다. 학생과 교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격리되는 경우, 가족 중 형제자매(현재통계 3,334명)의 등교 중지 학생 조치 사항을 해당 학반 담임교사에게 1:1 맞춤으로 교육한다. 자가격리자 관리에도 철저히 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자의 조기 발견과 조기 차단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데 주력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가족 내 감염이 많은 가운데서도 학교 내 확산이 적은 것은 학교 구성원들 모두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덕분이다”며, “코로나19 예방으로 인한 학교 내 업무 피로감이 큰 상황에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에 대한 맞춤형 능동 지원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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