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올해 첫 회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장성이 지니고 있는 청소년 관련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다. 장성군 평생교육센터를 비롯해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2021년 청소년 특별 지원사업(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 학업지원비 등 지원) 추진 현황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 및 활성화 방안 ▲유관기관 간 위기 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의견 개진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올해 상반기 동안 총 18회(187명 참여) 시행됐던 유관기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계도 활동을 결산했다. 활동에 참여한 장성군과 장성경찰서, 장성교육지원청,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하반기에도 긴밀한 협력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장성군 평생교육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계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