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5일 접견실에서 엘지유플러스(그룹장 박상효)와 취약계층 학생 복지지원을 위한 ‘스마트 학습기기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노옥희 교육감, 엘지유플러스 기업영업1그룹장 박상효, 동부영업단장 권근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선영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엘지유플러스는 학교 무선통신 장비구축과 설치사업 수주에 따라 발생한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4,400만 원 상당의 태블릿 PC 100대를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전달받은 스마트기기를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을 통해 울산지역 재학생 가운데 초등학교와 중학교 취약계층 학생 1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엘지유플러스 관계자는“코로나19 상황에서 정보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지원한 태블릿 PC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스마트기기는 온라인 수업 외에도 학생들의 다양한 미래 교육을 위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 엘지유플러스에 감사드리며, 교육청에서도 취약계층 학생의 학습, 심리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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