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7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거창 수승대에서 전통음악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거창 수승대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구연서원 문루 관수루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적이고 사색적인 전통음악을 들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준 높은 전통악기 연주자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여 품격 있는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고, 연주자들에게는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공연장소로 선정된 국가지정 명승 제53호인 거창수승대는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명소로 서원이 있으며, 풍류가 흐르는 정자도 있다.
이번 공연은 10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14시 수승대 관수루에서 전통음악이 연주되며, 수승대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수승대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에게 소소한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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